대변인
미래통합당 대변인 공식 논평·보도자료입니다.

그 숱한 의혹에도 국민들은 ‘국회의원 윤미향’을 보게 되었다.[황규환 부대변인 논평]

2020-05-29

지난 7일 이용수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한지 이십 여일이 훌쩍 지난 오늘,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가 국민 앞에 섰다.


온 나라가 들끓는 동안에도 침묵으로 일관했던 윤 당선자이기에, 국회의원 임기시작을 하루 앞두고 열린 윤 당선자의 기자회견에 애당초 진정성이 있을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았다.


그럼에도 ‘혹시나’하며 최소한의 양심을 기대했던 국민들 앞에서 윤 당선자는 고개는 숙였지만 태도는 당당했고, ‘죄송하다’고는 했지만 반성은 없었다.


회계부정과 기부금 유용, 횡령 의혹에 대해 '악의적 보도'라고 일축했다. 후원금 모집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‘검찰조사중’이라는 허울 좋은 변명으로 피해갔다.


상응하는 책임을 지겠다면서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거절했다. 구구절절 이야기했지만 속 시원한 해명은 없었고, 결국 ‘오늘 하루만 버티면 된다’는 생각만이 묻어나는 기자회견이었다.


윤 당선자는 이제 끝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틀렸다.


이제 시작이다. 검찰의 수사와 법의 심판은 아직 시작 되지도 않았다.


이제 내일부터 국민들은 ‘국회의원 윤미향’을 볼 수밖에 없게 되었지만, ‘국회의원’이라는 직이 윤 당선자를 지켜줄 수는 없다.


그렇기에 “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”는 말이 진심이라면, 스스로 사퇴하고 조사를 받는 것이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다.


2020. 5. 29.
미래통합당 부대변인 황 규 환

키워드
  • 이용수 할머니, 기자회견, 위안부, 사퇴